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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선의 제네시스…'100만대 금자탑' 달성 비결

의미있는인생 2023. 9. 18. 12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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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.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 69만 177대, 해외 31만 86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0만 8804대를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.

 

 

2015년 11월 국내 완성차 업체의 첫 고급 브랜드로 탄생해 BMW와 메르세데스-벤츠, 아우디, 렉서스 등에 도전장을 내민 지 약 7년 10개월 만에 금자탑을 세우게 된 것이다. 누적 판매 50만 대부터 100만대까지는 불과 2년 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.

제네시스가 괄목할 만한 성과를 거둘 수 있었던 것은 최고 수준의 품질 경쟁력을 갖춘 제품 라인업과 전용 브랜드 경험 공간 구축, 세심한 고객 케어 등 차별화된 고객 경험을 제공하기 위한 노력이 주효했기 때문이다.

 

2015년 11월 G90(당시 국내 차명 EQ900)을 출시하며 그 해 384대를 판매한 것을 시작으로, G70·G80·GV70·GV80 등을 연이어 선보이며 2020년에는 13만2450대를 판매해 처음으로 글로벌 연간 판매 10만 대를 넘어섰다.

이어 2021년 20만1415대, 2022년 21만 5128대를 판매한 데 이어, 올해에도 8월까지 15만 4035대를 판매하며 꾸준한 성장세를 기록하고 있다.

특히 차종 중 가장 많이 판매된 모델은 2016년 출시된 G80으로 G80 전동화 모델을 포함해 글로벌 시장에서 총 39만 738대가 팔렸다. 브랜드 첫 스포츠유틸리티차량(SUV)인 GV80과 최초의 도심형 럭셔리 중형 SUV GV70도 글로벌 시장에서 각각 17만 3882대, 16만 965대의 누적 판매를 달성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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